작성일 : 14-10-21 20:40
잠복고환
 글쓴이 : 청주소아병…
조회 : 2,137  

잠복고환

 

남아는 고환이 처음에 복강내에서 발생하여 8개월 경에 음낭 내로 내려오게 되는데 잠복고환이란 고환이 음낭내에 만져지지 않고  하강로 도중에 머무는 경우를 말합니다.
 
정상 제태기간으로 태어난 신생아에서는 약 3.4% 에서 발견되나 미숙아에서는 30%로 높게 나타납니다.
 
출생이후 3개월 이내에 자연히 내려오는 경향을 보이기도 합니다.
 
고환을 잡아당기면 음낭까지 내려오나 놓으면 즉시 다시 올라가는 활주고환의 형태도 있으며
 
이는 평상시 음낭에 있으나 정상 하강 통로를 따라 다시 올라가기도 하는 퇴축고환과 구별해야 합니다.
 
퇴축고환은 특별한 치료 없이 주의 깊게 관찰하면 됩니다.

고환이 서혜부에서 만져지지 않을 경우 복강내 고환의 존재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복강경검사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동반되는 질환으로 탈장, 고환염전, 고환암, 불임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치료는 시기가 중요하며 1세 전후로 고환의 조직 변성이 뚜렷해지므로 이 시기에는 수술적으로 교정이 필요합니다.
 
이로 인해 불임율을 낮추고 병발한 고환암의 조기 발견을 도모하며 탈장, 고환염전 등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호르몬 요법 :  hCG 를 주입하여 고환의 하강을 유도하는 방법으로 성공율은 15-50% 정도로 높지 않습니다.

수술적 치료 : 고환을 음낭에 고정시켜 주는 수술로 복강과 연결된 부위를 같이 박아주어 탈장이나 음낭수종 발생도 예방하여야 합니다.
 
고환이 만져지지 않거나 위치가 높은 경우 복강경 수술을 하거나 단계적으로 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춘기 이후까지 치료하지 않은 경우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