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4-10-17 20:25
아토피 피부염의 치료 1
 글쓴이 : 청주소아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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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피부염의 치료

 

기본적인 치료

 


1. 보습

목욕은 대부분의 환자에서 증상을 호전시킨다.

목욕은 피부에 직접 수분을 공급하고, 피부에 묻어있는 자극성 물질, 땀, 항원, 세균 등을 씻어내며, 도포용 약제의 흡수를 증가시킨다.

그러나 과도한 목욕은 피부의 자연보습인자 및 수용성 지질을 씻어내어 장벽기능을 약화시킬 수 있다.

땀이나 자극성 물질의 제거 목적으로는 샤워를, 피부건조 예방 및 치료목적으로는 미지근한 물을 담은 욕조에 10-20분 정도 몸을 담그는 입욕을 하는 것이 좋다.

목욕 시에 때를 밀어서는 안되고, 비누는 중성의 저자극성 내지는 아토피 전용 비누를 소량 사용하며, 목욕 후 3분 이내에 국소약제 혹은 보습제를 바른다.

보습제는 대체로 자주 발라 주어도 특별한 부작용이 없으나, 아토피 환자는 간혹 연고나 보습제에 자극 반응 혹은 알레르기 반응을 나타낼 수 있으므로 부작용이 없는 보습제를 선택한다.

아토피피부염 환자는 피부의 장벽기능이 손상되어 있기 때문에, 적절한 보습제의 규칙적인 사용과 같은 보조적인 기본치료가 필수적이다.

보습제는 작용기전에 따라 밀봉제(occlusive), 습윤제(humectant), 연화제(emollient), 단백질 재생제(protein rejuvenator)로 나눈다.

환자의 선호도, 연령 및 습진의 형태에 따라 각각 다른 보습제를 처방해야 할 것이다.

보습제는 적어도 하루에 두 번 이상 바르도록 하며 증상이 없더라도 지속적으로 사용한다.

특히 수영이나 목욕 후에는 반드시 사용하여야 한다.

국소 스테로이드제와 병용할 경우에는 먼저 약제를 바르고, 이후에 보습제를 도포하여야 하는데, 순서를 바꾸어 사용할 경우에는 active ingredient가 피부로 흡수되어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아토피피부염의 치료' (J Korean Med Assoc 2014 March; 57(3): 226-233) 中 발췌-